대구시, 중국 상하이 '2024 대구관광 홍보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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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1-25본문
대구-상하이 직항노선 강조하며 적극적인 홍보
중국 ‘유커’ 유치 위한 새로운 발걸음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이하 ‘문예진흥원’)은 지난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 대구관광 홍보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방한 단체관광의 재개를 기념하고, 대구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문화 예술 콘텐츠를 홍보하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했다.
홍보설명회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시는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의 축제, 관광자원 및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대구와 상하이를 연결하는 직항노선의 편리함을 강조하며 현지의 관심을 끌었으며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대구가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의 주요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높이고자 했다.
참가한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대구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대구와 상하이 및 중국 주변 지역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2023년 중국 방한 단체관광시장이 재개된 이후, 중국 특수목적 여행상품 기획 팸투어, K-로드쇼 참여,중국 OTA(온라인 여행사)와의 연계 상품 기획 등 다양한 유커 유치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마펑워와 같은 중국 최대 여행 커뮤니티와 협업해 대구 여행 상품을 홍보하며, 중국 관광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4년 9월 기준, 중국인 관광객은 한국 관광 시장에서 29.7%를 차지하며, 여전히 가장 중요한 관광국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이 중국 시장을 겨냥한 전략을 강화해야 함을 시사한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홍보설명회는 대구를 널리 알리고, 유커들의 발길을 대구로 끌어들이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 단체관광 시장 회복에 발맞춰, 대구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중국 관광객들이 다시 대구로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유커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중국 관광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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