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 '2024 신규직원 대상 감사' 사례교육 실시 > 지역/사회

실무역량 강화 및 투명한 예산운영 위한 사전예방 감사활동 추진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29일 신규 임용된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 사례 교육을 실시하며 실무역량 강화와 투명한 예산운영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동 종합감사, 일상경비 운영, 민간위탁시설 관리 등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구 자체감사뿐 아니라 대구시 종합감사 등 외부감사에서의 주요 지적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뤄, 신규 직원들에게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직원뿐 아니라 민간위탁시설 관계자들까지 감사 교육 대상을 확대해 투명하고 건전한 예산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감사 사례 교육 외에도 ‘2024 수성구 감사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하며 사전예방 감사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의 자체감사 및 외부감사 결과를 토대로 제작됐다.

한편, 같은 날 수성구는 ‘2024년 하반기 구정여론모니터 간담회’를 열어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