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청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안) 심의 > 지역/사회

대구 동구청은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3차 동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통해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동구의 복지 환경과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해 4년 단위로 수립되는 중장기 계획으로, 매년 연차별로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2025년 시행계획은 ‘구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공동체 동구!’를 비전으로 삼고, △8대 추진 전략과 △45개 세부 사업을 담았다.

특히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맞춰 기존 중복되거나 완료된 사업을 정리하고,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초고령화와 사회적 고립 등 새로운 복지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돌봄추진단 운영, 동구 고독사 ZERO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민관 협력을 한층 강화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구청은 이번 계획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