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먹거리촌 조성 실행' 위한 중간보고회 개최 > 지역/사회

먹거리촌 디자인 개선·특화메뉴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청도군은 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 먹거리촌 대상지별 조성 실행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동기 부군수를 비롯해 국장, 정책관,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 먹거리와 대상지 현황 분석, 먹거리촌 거리 디자인 개선, 특화메뉴 개발 방향 등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먹거리촌 조성 연구용역에 이어 올해는 조성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도 먹거리촌을 관광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청년 및 귀농·귀촌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먹거리촌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구체화할 방침이다.

특히 관광과 음식, 창업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먹거리촌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소득 증대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김동기 부군수는 “관광, 청년 창업 등 다양한 분야가 협력해 신뢰받고 경쟁력 있는 먹거리촌을 조성할 것”이라며, “청도만의 특색과 독창성을 담은 명품 먹거리촌을 통해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먹거리촌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음식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먹거리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생활인구 유입으로 소득증대가 일어날 것을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