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12-05본문
식약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예방 네트워크 구축 성과 인정
대구 중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약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사업 계획의 적절성, 추진 충실성, 효과, 목표 달성도 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중구는 전국 18개 우수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대구에서는 유일한 수상 자치구로 이름을 올렸다.
중구는 계절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전략을 수립해 시기별 고위험 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식중독 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최근 동성로가 관광특구로 지정되며 더 많은 관광객이 중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주민 건강과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의 이번 수상은 식품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에서 지역 사회의 선도적인 역할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