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 '취약계층 위한 김장나눔' 봉사 > 지역/사회

지역 농산물 활용한 김치 2000kg, 500세대에 전달

경북도개발공사가 10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도내 취약계층에 김치 2000kg(2천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개발공사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해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됐다.

또한 2020년부터 매년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활동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는 취지로 추진돼왔다.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매년 빠짐없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는 경북도개발공사와 적십자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사랑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김장나눔 봉사활동은 공사의 대표적인 겨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경북 도민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개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