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기업·주민 지원과 '환경정비 동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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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8-20본문
중소기업육성기금 본격 운용·호우피해 세제지원·‘맑고 깨끗한 청도’ 연석회의 개최
청도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 쾌적한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다방면의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군은 최근 ▲중소기업육성기금 심의위원회 개최, ▲집중호우 피해 주민 지방세 감면 지원, ▲‘맑고 깨끗한 청도 만들기’ 연석회의 등을 잇따라 열며 지역 현안 대응에 나섰다.
지난 1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는 '청도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른 제1회 심의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군의회 의원, 기업단체 임원, 금융기관 종사자, 공무원 등 7명의 심의위원이 위촉장을 받고 기금 운용 방향을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8월 6일)에 따라 지방세 감면 및 납부 유예를 추진한다.
재산세·자동차세 감면을 위한 의회 동의안이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피해 사실이 확인된 재산을 대상으로 취득세 신고기한 연장, 징수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지원도 가능하다.
한편 청도읍은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맑고 깨끗한 청도 만들기' 연석회의가 열렸으며 주민들은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 진입로 정비, 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6월 한 달간 164건의 환경정비를 완료했으며, 청정 관광지 이미지 제고와 생활인구 증가로 이어지도록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김하수 군수는 “중소기업 지원, 재난 피해 회복, 쾌적한 환경 조성은 모두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력에 직결된다”며 “군민과 함께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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