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 도내 최우수 기관상 수상 > 지역/사회

구미시가 21일 영천 오리장림 문화강당에서 열린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수질 개선, 상수도 보급률 향상, 물 관리 정책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시설 개선, 상수관망 기술 진단을 통한 노후관 교체, 비상급수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하수 분야에서도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와 하수 처리구역 확대 등을 통해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낙동강 수계 수질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2025년을 대비해 노후 상수도관망과 하수관로 정비, 하수처리장 시설 개선을 위해 국·도비 245억 원을 확보, 시민들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깨끗한 물 공급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상·하수도 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