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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 대장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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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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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나흘간 대장정 시작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 될 것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22개국 127개 도시 1000여 명이 참가해 ‘안동의 밤’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을 개최한다.


"제16회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를 “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 혁신, 전통 그리고 포용”이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교육도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Educating City)은 지난 1994년 창설돼 현재 35개국 500개 도시가 가입된 교육 관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조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다. 


또한 세계총회는 IAEC의 가장 핵심적인 활동으로서 교육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해 온 회원도시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교류의 장으로 열린다.


안동 IAEC 세계총회는 국내·외 회원 도시 관계자들을 환영하는 “안동의 밤” 행사와 성대한 개막행사를 열어 본격적인 세계총회 행사를 시작해 권기창 안동시장과 교육부 나주범 차관보, 이철우 도지사와 전국의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해외에서는 마리아 투르노(Ms. Maria Turuno) IAEC 의장대행을 비롯한 180여 명의 해외참가자 등 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세계총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최운실 아주대 교수(전 UIL 부의장)의 기조 강연이‘교육도시 안동, 전통을 넘어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을 통해 평화롭고 포용적인 세상을 이루는 방법을 알릴 Kevin Kester 교수(서울대학교 교육학과)의 ‘격동의 시대 평화교육’이라는 주제강연도 진행한다.


‘시장단 원탁회의’에서는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의 주재로 권기창 안동시장과 박승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광명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Ms Roxana Lili Campos Miranda 시장(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Ms Alexandra Agudelo 교육부시장(콜롬비아 메데진), Mr. Matti Helimo 부시장(핀란드 탐페레) 등 6명의 시장이 교육도시가 꿈꾸는 미래와 역할에 대한 교육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특별 이벤트로는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시의 록산나 시장 부부가 한국 전통 혼례를 체험하는 이벤트에 참가하며 총회의 주최 측인 마리나 카날스(Ms. Marina Canals) IAEC 사무총장은 “아시아에서는 10년 만에 개최되는 안동총회는 많은 회원 도시의 관심과 참여를 전했다.


이어 권기창 안동시장과 총회 TF 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하며 “남은 3일간 어느 총회보다 볼거리, 즐길 거리, 배울 거리가 많은 총회가 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상학 국제회의추진단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총회인 만큼 참가 도시들의 기대가 매우 클 것이다”라며 “국내외 참가자들이 공식행사뿐 아니라 안동을 온전히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손님 접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전 세계에서 22개국 127개 도시에서 안동을 방문하는 1000여 명의 내외 귀빈들이 4일간 아름다운 안동의 가을을 만끽하고 가실 수 있도록 안동의 모든 역량을 모아 준비했다” 2022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글로벌 학습도시 안동, 마이스 산업도시 안동으로 성장하는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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