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 및 '민원상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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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8-07본문
국민의식 고취와 공무원 보호 위한 제도적 대응 마련
영덕군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
동시에 민원 업무로 인한 직원들의 과도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민원 상담 권장 시간을 ‘20분’으로 설정하는 등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도 나섰다.
군은 오는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군 청사와 읍·면사무소,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군민들이 가정과 사업장에 자율적으로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태극기는 광복절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며, 비바람 등으로 훼손 우려가 있을 경우 실외 게양은 삼가야 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제80주년 광복절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공동체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자긍심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민원 공무원 보호를 위해 민원 상담의 권장 시간을 20분으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개정된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도입된 조치로서 권장 시간을 초과할 경우, 민원인에게 이를 고지하고 상담을 종결할 수 있으며 욕설, 협박, 성희롱 등 폭언이 있을 경우 즉시 상담을 종료할 수 있다.
김광열 군수는 “민원 담당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민원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서로 존중하는 민원 문화를 만들기 위한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덕군은 이 외에도 △민원 전화 전체 녹음 △민원실 안전유리 가림막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 △특이민원 대응 훈련 △출입 제한 및 퇴거 절차 교육 등 다양한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조치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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