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신화랑달빛수련길' 경관조명 설치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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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4-16본문
▸ 청도군, 데크·경관조명 설치공사 준공 36억 원 투입해 야간관광 명소 조성
▸ “자연과 문화, 빛이 어우러진 청도의 새로운 명소 될 것”
청도군은 지난 3월 ‘신화랑달빛수련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데크 및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6억 원(국비 20억 원, 군비 16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11억 원은 연면적 1,007㎡ 규모의 데크길 조성에, 1억 2천만 원은 LED 라인바 122개를 포함한 경관조명 설치에 각각 사용됐다.
이에 따라 신화랑달빛수련길은 낮에는 운문댐 인근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친환경 데크길로, 밤에는 화려한 조명 연출로 이색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간대별로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이번 시설은 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조성사업은 운문댐과 인근 관광지 간 접근성을 개선하고, 청도 고유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신화랑달빛수련길은 자연과 문화, 그리고 빛이 어우러진 청도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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