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 '공공비축미 444톤 추가 매입'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획득 > 전국/지역/사회

대구달성군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444톤을 오는 21일까지 매입하며, 올해 총 660톤 규모의 비축미 매입을 진행한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하며 조직문화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군은 유가읍을 시작으로 21일까지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이미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산물벼 216톤을 매입했으며 건조벼 444톤을 추가 확보해 총 660톤을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 품종은 ‘일품’과 ‘해담’ 두 가지이며, 다른 품종의 출하는 금지된다.

매입 대금은 40kg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즉시 지급하고, 최종 가격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연말 일괄 정산된다. 

최재훈 군수는 “기상이변 속에서도 생산에 힘쓴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매입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공진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12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직장 내 독서문화 조성, 조직 소통 증진, 직원 역량 강화 등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은 결과다.

공단은 자율적인 독서 참여를 장려해 사고력 확장과 협업 문화 형성에 힘써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책 읽는 직장’으로 평가받아 공식 인증으로 이어졌다. 

공진환 이사장은 “독서는 사고력·공감력 향상의 기반”이라며 “독서 중심의 조직문화를 강화해 군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