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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구, 재난응급의료 심뇌혈관질환 예방분야 '전국 최우수'

작성일 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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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1위·심뇌혈관질환 홍보·교육 4년 연속 최우수


대구 중구가 재난응급의료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분야에서 연이어 전국 최고 성과를 거두며 ‘건강안전 선도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구는 11월 11~12일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해 전국 15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 보건소·소방·재난거점병원 등 약 200명의 재난응급의료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대구 대표팀은 중구보건소 신속대응반(4명), 경북대학교병원 DMAT(4명), 강북소방서 구급대원(2명)으로 구성돼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도상 및 현장 대응 훈련을 수행했다. 


또한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조기 분류·이송 체계의 안정적 수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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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보건소는 대구시 자체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입상(2023~2025) 하고, 2023년 전국 대회에서도 장관상 등 2관왕을 달성하는 등 재난응급의료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10일에는 호텔 라온제나에서 열린 ‘2025년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2022~2025)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중구보건소는 ‘건강동네 심(心)터’ 조성, 청년 대상 ‘청춘 心쿵·건강우정 프로젝트’, ‘Health-everywhere 챌린지’, 주민 참여형 건강 서포터즈 운영 등 지역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참여자 만족도 97%, 혈압 인지율 20%p 상승 등 실질적 건강지표 개선 성과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재난응급의료와 주민 건강관리 모두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주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 문화를 계속 확산시키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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