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지방선거 대비' 정치아카데미 개강 > 지역/사회

10월 18일 개강, 당원 100명 선착순 모집 선거제도·AI활용·성인지 감수성 등 교육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제9회 지방선거 승리를 목표로 당원 정치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교육은 당원의 소양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대구 엑스코에서 총 8강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30일 오후 2시까지 가능하며, 경북 지역 당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사진에는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이 ‘내란종식과 4기 민주정부 성공 과제’를, 남은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가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이준식 전 독립운동기념관장이 ‘12.3내란과 반민특위’를, 김동석 AI브랜딩 연구소장이 ‘AI 활용 선거운동 실전’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는 ‘선거제도 개혁과 풀뿌리 민주주의 성장’, 한준호 최고위원은 ‘유권자와의 소통 기술’, 최성길 경북선관위 지도담당관은 ‘정치관계법 이해’를 강의한다. 

‘더불어민주당의 역사와 시대적 과제’를 주제로 한 7강은 당내 중량급 인사를 섭외 중이다.

배용한 경북도당 교육연수위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국내외 정세와 민주당 역사, 선거법과 선거제도 개혁, 소통기술, AI 활용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준비했다”며 “당원과 출마 예정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