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의료지원기관 선정
작성일 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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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병원이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의료지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북대병원은 응급의료체계, 감염병 대응, 전문 의료 인력 운영 등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전 세계 정상 및 고위급 인사 2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의 의료 안전을 책임진다.
지난달 7일, 종합적인 의료역량과 국제행사 지원 경험을 갖춘 경북대병원을 총괄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병원은 회의 기간 동안 현장 진료소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K-의료 전시관 및 체험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양동헌 병원장은 “이번 선정은 경북대병원의 공공성과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대한민국 의료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경험은 물론,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등을 운영하며 국가 중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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