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 "폭염 속 건설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작성일 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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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안전보건 강화 나서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구)는 4일 경산 대임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현장에서 폭염에 따른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폭염대비 건설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체감온도 35℃ 이상의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시공사인 ㈜남광토건 및 감리단 직원들이 참석해 여름철 안전보건 수칙을 공유하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안내 △작업 중 체감온도 관리 및 휴식제도 소개 △혹서기 안전 물품 전달 △근로자 사기진작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문희구 본부장은 “대구·경북 지역은 폭염이 극심해 근로자들의 건강상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물, 바람, 그늘, 보냉장구 등 폭염 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근로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전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취약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안전점검의 날’ 등 현장 중심의 소통활동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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