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4년 경북도 문화유산분야 ‘특별상’ 수상
작성일 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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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19일 ‘2024년 경북도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효율적인 국가유산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한 문화유산 전문가 포럼과 함께 진행됐다.
경북도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유산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총 6개 분야 14개 지표를 평가했다.
현재 갈항사지 시굴조사를 완료하고 탑지와 갈항사명 기와편 등을 다량 확인했으며, 내년에는 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역범위 및 유구잔존현황 등을 조사하고 해당 부지를 매입해 단계적으로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미정 김천시 문화홍보실장은 “소중한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보존 관리하고,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적극 발굴해 역사문화도시 김천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국보인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반환 추진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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