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예천군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활용' 전략 논의
작성일 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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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예천군은 30일 예천군청에서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예천군의 민간 투자 유치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삼아 진행됐으며, 투자펀드의 기본 방향도 설명됐다.
경북도는 스마트 농업 클러스터화, 호텔·리조트 개발, 다양한 체육 인프라 조성 등을 언급했으며 특히 ‘종합 스포츠 타운’ 조성을 중점적으로 제안하며, 이를 통해 스포츠와 레저 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예천군은 김진호, 김제덕 선수를 배출한 양궁의 메카로, 2024 현대양궁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2023 예천 U20 아시아 육상 경기 대회를 기점으로 육상 훈련센터를 건립하며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현재 국가대표 전지훈련이 진행 중이며, 해외 및 국내 전지훈련 팀도 다수 방문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 사업 구상을 통해 민간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수익 모델 개발을 희망하고 있다.
간담회는 개포면의 대규모 군유지 개발, 예천온천의 민간 투자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사업 방안과 지역 활성화 펀드 활용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 활성화 펀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된다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간 자본이 들어오려면 경영적인 마인드로 접근해야 하며,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민간이 참여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해야 민간 투자가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다고 했으며 이러한 방향성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도는 예천군의 민간 투자 유치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를 통해 민간 투자 유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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