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ECO칠곡 쓰담걷기 행사 낙동강평화축제' 성공 기원
작성일 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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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지난 27일 애국동산에서 약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ECO칠곡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는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플로깅'의 순우리말이다.
군은 매월 27일을 쓰담걷기의 날로 지정하고, 올해 3월부터 꾸준히 해당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칠곡군수와 공무원들이 애국동산 태극기 계단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쓰담걷기는 총 세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구간은 애국동산에서 왜관역까지, 두 번째 구간은 칠곡평화분수주차장에서 칠곡보생태공원까지, 세 번째 구간은 자매도시공원에서 칠곡보오토캠핑장까지로, 각 구간에서 참가자들은 축제 행사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에 힘썼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종이비행기를 함께 날리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며 "10월 4일부터 시작되는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지속적인 쓰담걷기 캠페인을 통해 ECO칠곡이 친환경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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