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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첫날부터 구름 인파'

작성일 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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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해 역대 최대 규모로, 26개국에서 50여 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길놀이와 식전 공연 △내빈소개와 개막선언 △‘그믐 아래, 탈이 났다’ 주제 공연 △국내외 공연단의 콜라보로 진행된 대동난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내빈소개를 영상으로 대체하는 등 의식 행사를 대폭 줄여, 참가자 중심의 축제를 강조했다.


주제 공연은 다섯 마당으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홍염의 순간 △지혜의 빛 △오방의 탈 △순백의 태동 △그믐 아래 탈이 났다의 순서로, 탈과 탈춤을 통해 세계가 하나 되는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축제는 안동의 원도심과 탈춤공원을 아우르며 그 규모를 확장했고, 대동무대, 탈춤공원무대, 탈춤공연장, 옛 안동역 광장, 웅부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과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한 국내외 탈춤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공연을 하고 있다.


특히, ‘탈(MASK)이 많은 축제’를 목표로 마스크체인지존을 운영해, 축제장에 입장하려면 탈을 착용해야 하며 종사자들도 모두 탈을 쓰고 참여한다. 탈놀이 대동난장,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주민자치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의 먹거리도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지역 음식점 상인들이 협력해 저렴하고 맛있는 축제 음식이 준비됐다.


다양한 먹거리존과 푸드트럭, 바비큐존, 야간포차 등이 축제장을 가득 채웠으며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안동의 전통과 문화가 녹아 있는 세계적인 축제”라며 “일상 속 걱정을 내려놓고 축제에 빠져 신명 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열흘간 안동시 전체를 축제의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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