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일본 소프트뱅크 주최 지방 창생 인턴십 “TURE-TECH” 준비 박차
작성일 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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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일본 소프트뱅크 주최로 진행되는 지방 창생 인턴십 프로그램 “TURE-TECH”의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방 도시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현장 필드워크를 통해 지자체에 직접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소프트뱅크의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시작됐다.
2024년 “TURE-TECH”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안동시가 개최지로 선정돼 프로그램에는 한일 양국에서 3,000명이 넘는 응시자 중 선발된 24명의 우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안동시의 4가지 주요 과제, 즉 △인구증가 및 청년 유치 △도시재생사업과 신세동 벽화마을 활성화 △귀농 인구 증가 및 정착 정책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체류형 관광객 중·장기 유치 방안 등에 대해 시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일 양국에서 선발된 우수한 학생들이 안동에서 워크숍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안동시뿐만 아니라 한일 양국의 지방 도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9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동 시내에서의 인터뷰와 중간 발표를 거쳐, 9월 6일 대동관 낙동홀에서 개최되는 ‘시장과의 토론회’에서 최종 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회 이상의 온라인 회의와 사전 답사를 통해 관련 부서와 협력하며 준비를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현지 필드워크와 시민 인터뷰를 통해 안동시의 현실을 반영한 제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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