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10味, 캐릭터 개발 "음식 관광화 활성화" 구축
작성일 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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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 음식의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홍보해 대구 음식 관광 활성화 도모
대구시는 대구의 향토 음식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구10미(味)’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 10종을 개발하고, 저작권 등록 및 상표 출원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대구10미’는 대구를 대표하는 10가지 음식을 선정해 음식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2006년 향토음식 공모와 평가대회를 통해 76개 음식 중 10개를 선정한 이후 꾸준히 홍보해왔다.
대구10미에는 뭉티기, 동인동찜갈비, 납작만두, 야끼우동, 막창, 논메기매운탕, 누른국수, 무침회, 복어불고기, 따로국밥이 포함된다.
이번 개발된 캐릭터는 대구의 분지 지형을 그릇으로 형상화해, 각 음식이 그릇에 담긴 모습으로 표현돼 캐릭터들은 각 음식의 특색과 이야기를 담아 디자인됐으며, 특히 MZ세대가 대구10미에 친근감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친숙한 이미지로 제작됐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10미의 매력을 담은 캐릭터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캐릭터 개발이 대구 음식 관광을 활성화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캐릭터를 활용해 대구10미의 매력을 다양한 매체와 플랫폼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에게 대구의 특별한 맛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행사와 SNS 활동을 통해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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