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 첫 벼 수확 "풍년의 희망" 시작
작성일 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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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17일 다사읍 황금 들녘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시작되며, 풍년의 시작을 알렸다.
다사읍 문양리의 이상태(57) 씨 논에서는 지난봄 모내기한 조생종 벼의 수확이 진행됐다.
달성군의 적절한 기후와 농업인들의 세심한 관리 덕분에, 올해 벼는 예년보다 더욱 실하게 영글어 쌀 품위와 품질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수확량은 16헥타르(ha) 면적에서 약 100톤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수확된 벼는 프리미엄 브랜드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확은 벼 생육 기간 동안 철저한 병해충 관리와 충분한 일조량 덕분에 고른 품질을 자랑한다. 첫 수확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풍성한 가을 소식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첫 벼 수확이 폭염에 지친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의 이번 벼 수확은 전국적인 수확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여겨지며, 지역 주민들과 농업 관계자들은 한마음으로 첫 수확을 축하하고, 지역 농업의 성과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아내고 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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