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을지연습 대비 중점자원" 관계자 회의 개최
작성일 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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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완벽한 동원태세 확립
경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전시 국가자원동원 업무의 성공적 수행과 중점관리자원의 효율적 지정·관리를 위해 을지연습 대비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점검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육군 제7516부대 2대대 군 관계자와 시청 7개 동원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동원자원 결과 분석, 변동자원 대조, 대체 지정 자원 등을 논의하며 민·관·군 협업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와 관련 기관의 자원동원 업무 연찬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충무계획의 실효성, 동원자원 및 중점관리업체의 자원동원능력, 변동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전시 동원자원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완벽한 동원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경산시 안전총괄과장 도병환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듯이 현대전은 자원과 물자, 인력을 얼마나 잘 동원하느냐가 전쟁의 흐름을 바꿀 만큼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안보 상황이 불투명한 가운데, 우리 시의 중점관리업체와 기관들은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동원체제를 구축해 비상사태 시 신속한 동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민·관·군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전시 동원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신속한 동원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p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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