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2024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 견학 과정 수행
작성일 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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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는 지난 8~9일 ‘2024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의 견학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2024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는 포항시, 동아일보, 채널A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중·고등학생들의 이차전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7월 한 달간 온라인 강의를 통해 배터리 분야의 기본 지식을 습득한 후,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실제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직접 보며 구조와 원리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교육은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을 위한 입고, 해체, 성능 평가 등의 과정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 기술, 관련 법률, 신기술 등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관 협력을 통한 이차전지 관련 인재 양성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배터리의 구조, 작동 원리, 성능 진단 및 신뢰성 평가 기술을 배우면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용 후 배터리를 폐기하지 않고 ESS(전력저장장치), Mobility 등 다양한 분야에 재사용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새로운 산업 활성화 가능성을 인지하며, 자신의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배터리 화재 사고에 대응한 제어 및 냉각 기술, 급성장 중인 LFP 배터리의 장단점과 시장 전망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와 같은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이차전지에 대한 접근성과 관심도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미래 이차전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고급 인력 확보가 절실하며, 전기, 화학, 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요구되는 만큼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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