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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조업 AI 기업, 330만 달러 해외계약 성사 '세계 무대서 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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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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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ABB산업 지원정책에 힘입은 지역 제조업 인공지능(AI)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과 프로젝트 수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컴퓨터메이트는 인도네시아의 나이키 OEM 신발제조사인 프라타마 아바디 인더스트리사와 330만 달러 규모의 스마트팩토리(MES) 통합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기업의 단독 수출 중 최대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산·품질·물류·자재 전반을 실시간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는 AI 기반 시스템으로, 불량 예측과 품질 분석, 공정 자동화 등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컴퓨터메이트는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인터엑스는 생성형 AI 기반 자율제조 솔루션을 선보이며 프라운호퍼연구소와 기술 교류를 가졌고, ㈜제이솔루션은 설비 고장 사전예측 AI 솔루션을 통해 30여 개 해외 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블루시스는 치즈 생산 장비 기업 아가탄젤루와 협업을 추진했으며, T-system·아마존과는 AI 기반 공급망 관리 논의, Gaia-X와는 ‘인더스트리 4.0’ 데이터 생태계 협력에 나섰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기업들의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메세 2025’에 지역 AI 기업들과 공동 참가해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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