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경북도의원 포항시민, ‘포스텍 의대 신설’ 강력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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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9-10본문
포항시민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을 꼽았다.
박용선 경북도의원이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책 여론조사’ 결과,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현안으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이 32.4%로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그 뒤를 ‘영일만횡단대교 건설’(22.7%), ‘첨단전략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21.1%), ‘해양레저관광 도시 조성’(12.7%), ‘마이스산업과 콘텐츠 산업 활성화’(4.5%)가 이었다.
박 의원은 2025년도 경북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포항시의 도 예산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정책 선호도와 우선 추진 사업을 파악하고자 했으며 조사 결과, 포항시민 53.8%는 포항의 생활환경에 대해 만족하고 있으며, 48.6%는 포항이 과거보다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포항시 발전을 이끌 분야로는 45.8%가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첨단산업 다변화’를 지목했으며, ‘포항형 복지 실현’(16.4%), ‘자연생태 도시로 탈바꿈’(11.2%)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포항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분야로는 ‘고부가가치 신성장 산업을 선도하는 지식산업도시’(25.7%)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시민들은 포항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45.4%)를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았으며 ‘보건·복지·의료시설 확충’(18.0%)도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2025년도 경북도 예산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분야로는 ‘첨단전략산업 글로벌 협력 지원’(32.7%)이 가장 높은 응답을 얻었다.
박용선 도의원은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코리아정보리서치(KIR)’가 9월 7일과 8일, 포항시 거주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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