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앙아시아 순방 '신시장 개척 및 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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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9-04본문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대표단이 3일부터 10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을 순방하며 신시장 개척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순방은 각국과의 우호 교류를 강화하고, 경북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4일부터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수출상담회와 농자재 수출 교류회를 열어 경북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 후, 4일 후발대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도착해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5일에는 코트라를 방문해 현지 경제 상황과 기업 진출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이후 타지키스탄 일정을 마친 선발대가 카자흐스탄에 합류했다.
대표단은 6일 알마티 시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K소비재 판촉 행사와 농자재 바이어 교류회에 참가해 기업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도지사의 브랜드인 'K창'의 해외 1호점 개관식도 열렸다.
이어 8일에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로 이동해 중앙아시아 최대 무역회사 도르도이그룹과 만찬 간담회를 가지며, 셀롬베콥 대학과 유학생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에는 키르기스스탄 국립 아라바예바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도지사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내각 각료와의 면담 및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순방을 통해 경북이 중앙아시아 신시장 개척과 경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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