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취임 10주년 맞아 기자회견" 시정 성과 및 미래 비전 제시 > 정치/행정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신산업 육성 통해 산업 다변화 괄목한 성과 

그린웨이 사업 추진으로 녹색생태도시 전환, 재난 극복 통해 안전도시 구축

포항시는 지난 10년 동안 신산업 육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1일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더 크고 찬란한 포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녹색생태도시로의 전환, 재난 극복을 통한 안전도시 구축, 그리고 국가첨단전략산업 거점 도약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0년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철강 중심의 산업구조를 신산업 육성을 통해 다변화하고, 16조 5744억 원의 대규모 투자유치, 녹색생태도시로의 전환, 재난 극복을 통한 안전도시 구축, 국가첨단전략산업 거점 도약 등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016년 이차전지 기업인 에코프로가 포항에 정착한 이후 지난해 기준 포항시의 전체 수출 약 43억 불 중 이차전지 산업 수출 비중이 38.5%를 달성하는 등 이차전지 산업이 철강산업과 함께 명실상부한 핵심산업으로 거듭나며, 본격적인 산업 다변화의 길을 열게 됐다.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첨단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통해 포항은 미래가치를 확장하고 산업 다변화를 이루는 데 성공했다.

이차전지 산업은 빠르게 성장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와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지정하는 등 핵심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바이오산업과 수소 산업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바이오산업 또한 4세대 방사광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 개소 등과 같은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갖추고 최근 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지속 이뤄냈다.

이강덕 시장은 “10년간 중점 추진해 온 바이오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북 동해안의 낙후된 지역 공공의료를 개선하고 의사과학자를 양성, 국가 바이오산업의 거점이 될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에 현재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문화, 교통,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