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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성내동 공공임대주택 110세대 공급 '국토부 사업 승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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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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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성내동에 추진 중인 ‘경북영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의 사업 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이 더디게 진행되자 지난해 10월 영천시와 LH는 변경 협약을 맺어 임대유형과 규모 조정 등 일부 사항을 보완했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재정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특히 성내동에는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을 포함한 총 11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영천여고 동편 노후 주거지에 약 8757㎡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토지 보상 등을 시작으로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은 지역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성내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20년 12월 영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협약을 통해 처음 계획이 수립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북영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성내동 지역의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지역 내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해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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