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3년도 예산안 종합심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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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12-05본문
민생경제 회복, 교육결손 회복에 방점을 두고 중점 심사,
예산안 심사 생중계로 도민의 이해도와 의정 활동 신뢰성 제고,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5일부터 9일까지,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2023년도 예산안 규모는 12조 821억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11조 2,527억원보다 8294억원(7.4%)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10조 5111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7537억원(7.7%), 특별회계는 1조 5710억원으로 757억원(5.1%)이 증가했다.
교육청은 5조 9229억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5조 1162억원보다 8067억원(15.8%)이 늘어났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민생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일자리 창출, 도민안전,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교육결손 회복 등 지역현안사업 예산도 적기에 투입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필요한 사업에 충분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엄격히 심사해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두며 예산안은 오는 12일 제3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예결특위 예산안 심사활동이 도내 전역에 생중계되며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활동이, 같은 시간에는 도 소관 4개국(일자리경제실,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복지건강국) 예산안 심사 활동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한편 이선희(청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민선8기가 들어서면서 서민경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 현상과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점점 더 어려워 지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복지정책 등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형 인재육성과 새로운 미래 교육환경 개선 등으로 우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교육으로 마음껏 미래를 꿈꾸고, 밝은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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