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민선8기 첫 시정연설 "7가지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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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12-05본문
경산시 2023년 예산 11.1% 증액된 1조 2,728억원 편성,
조 시장 '평범한 시민들의 행복' 위한 내년도 시정방향 제시,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2일 제242회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민선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방향을 밝혔다.
조 시장은 민선8기 시정비전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실현을 위한 내년도 계획으로 7가지의 분야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펴 지능형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구축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범죄, 재난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실시간 대응능력을 높인다.
이와 함께, 산불대응센터 구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의 정비로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해상수도관망 현대화,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을 통해 ICT 기반 상수도 관망 관리체계를 완성해 깨끗한 물을 공급한다.
시민소통담당관을 신설해 시민소통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주요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시정에 담아내기 위한 청(聽)책 토론회를 새롭게 개최해 임시로 운영되던 시민고충상담TF를 정식 기구로 개편해 다양해진 고충민원의 신속 해결한다.
또한 지식산업지구 및 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파크)을 전국 최초로 동시 건립하는 임당 유니콘 파크를 ‘ICT 창업 허브’에 걸맞게 조성해 청년지식놀이터, 산학융합지구로 이어지는 독보적인 청년 창업․문화 벨트 구축에 나선다.
지난 8월,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탄력을 받게 된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개발에 착수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차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며, 대학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대학 상생 협력 모델을 마련한다.
특히 와촌 ~ 남천을 잇는 종축 고속화도로를 차질없이 개설하며 대구도시철도 1, 2호선 순환 및 3호선 연장, 경산역 KTX 증설을 하루빨리 확정 짓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며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 활동과, 복합문화센터, 공동세탁소 등 근로자 편의시설을 산업단지 내에 확충한다.
상방공원과 함께 도심공원을 확충해 나가며, 남천을 자연생태하천으로 새롭게 단장해 진량읍, 중산지구에 조성될 예정인 공공도서관은 지역의 복합문화시설로 기능할 수 있게 준비해 그동안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각종 축제를 전면 재검토한다.
현장 중심의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회 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육아종합지원센터~청소년수련관~자인노인복지관으로 이어지는 연령별 복지서비스 거점 조성을 통해 ‘지켜주는 행복복지’의 실현을 앞당긴다.
잔류농약 등을 분석하는 농산물안전분석센터를 건립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스마트 농업 교육장 및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통해 ICT 기반 최적 생육환경과 부의 산지유통 정책방향과 기존 대추축제를 확대해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다.
한편 조현일 경산시장은 "예산은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버티며, 살아가는 우리 시민들의 소중한 땀”임을 강조했으며 ‘평범한 시민’이 행복한, 진정한 시민 행복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28만 시민과 시의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산시의 2023년도 예산 규모는 금년 본예산 대비 11.1% 증액된 1조 2728억 원으로, 일반회계 1조 1070억 원, 특별회계 1658억 원으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시급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배제하고, 민생회복과 경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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