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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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6-01본문
해수부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 사업 선정돼 2027년까지 300억 투입,
‘산학연병 협업 허브’ 의료·헬스케어 융복합 연구 등 연구 중심 의대와 시너지 기대,
포항시가 해양자산 동해바다를 보유한 포항, 해양바이오·스마트양식·해양산업R&D 등을 적극 육성한다.
포항시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양바이오·스마트양식 등 혁신적인 해양산업 육성의 최적지로서 신해양시대를 선도할 신산업 생태계를 착실하게 조성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양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활용해 인류에 유용한 제품·서비스를 생산하는 산업을 뜻하며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는 바이오산업 중 특히 성장 가능성이 큰 미래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동해바다를 접해 해양을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고,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 포스텍 등 R&D기관이 밀집해 있는 포항시는 해양산업 선점을 위해 바다를 활용한 다양한 인프라 확충과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포항시는 해양수산부의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건립할 예정이다.
센터는 해양바이오산업 고도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한 융복합 연구개발, 기업의 사업화 지원 등 ‘동해권 해양바이오 연구거점’으로서 대한민국의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산학연병(산업체·대학·연구기관·병원) 연계 연구 및 네트워크의 허브로 의료·헬스케어 분야와의 융복합 연구와 바이오 메디컬 제품 연구·실증 등을 통해 포항시가 역점 추진 중인 연구 중심 의대와의 시너지 효과 또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 송도해변 일원에 197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첨단해양산업 R&D센터’도 내년 초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R&D센터는 해양 신산업 육성의 거점이자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시설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해양산업의 부가가치는 급증하고 있는 등 바다를 활용 한 해양 신산업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혁신적인 해양산업의 발전이 국가 경제 도약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스마트한 해양수산의 미래’를 제시할 해수부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에도 선정돼 장기면 일원에 오는 2024년까지 4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며 한국형 순환여과식 양식 시스템(K-RAS), ICT(정보통신기술)·AI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양식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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