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진 도의원 "경북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 대표 발의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06-14본문
경북도 재외교육기관 독도교육 프로그램 보급 근거 마련,
우리 땅 독도, 경북교육청 특색사업 홍보 효과 기대,
경북도의회 조용진 의원(김천3, 국힘)은 14일 "경북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교육대상에 재외학생 포함, 재외교육기관 지원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재외교육기관 독도교육 지원 사업, 위탁규정 신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례안의 개정을 통해 추진하고자 하는 구체적 방법은 재외교육기관에서 교민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에 독도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긴 교재의 보급과 교육청의 특색있는 독도교육 관련 프로그램의 보급 등이 포함돼 있다.
조용진 의원은 “교육위원과 독도수호특위 부위원장으로서 어떻게 하면 독도를 세계 속에 더 알리고 미래 세대에 독도의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 끝에 조례안의 개정을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재외교육기관의 학생은 환경적 여건상 국내에서 교육받은 학생들보다는 조국에 대한 애국심, 역사관이 미약할 수도 있고 독도에 대해 잘못된 정보와 가치관을 가지기 전에 올바른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발의된 조례안은 제340회 정례회 기간 중 6월 19일 상임위원회 심사와 6월 26일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po777@hanmail.net)
- 이전글대구시의회 301회 정례회 개회 "2022회계연도 대구시 결산(승인)안" 안건 심사 23.06.14
- 다음글이철우 경북도지사, 민선8기 도정방향 "생생간담회 개최" 23.06.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