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9월 동행축제의 무대" 변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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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8-23본문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9월 4일 동성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 촉진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는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활력 증진에 의미가 있는 상징적인 장소인 동성로에서 개최해 소비훈풍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동성로는 1960년대 이후 지역 쇼핑의 중심지이자 대표 상권의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에는 상권이 침체된 상황으로, 대구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동성로 부흥을 추진하고 있다.
9월 동행축제 특별행사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자,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입장객이 크게 늘어난 올해 해수욕장 운영 성과에 힘입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소상공인 ‘기(氣) 살리기’를 위해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별행사는 9월 4일 동성로 야외무대(동성로 28 아트스퀘어)를 중심으로 ▲상생부스, 동행스트리트, 대구특별존, 체험존으로 운영되며, 저녁 7시 30분 메인행사로 ▲소상공인 응원공연, 동행축제 힘모으기 퍼포먼스, 대구 소상공인을 위한 동행 패션쇼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9월 동행축제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 및 추석 명절과 연계한 ‘황금녘’ 동행축제인 만큼, 지역 중소·소상공인·전통시장을 살리는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다채몰, 쉬메릭, 무한상사, 약령몰 등 온라인몰에서 할인쿠폰 지급, 가격 할인, 사은품 증정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오프라인에서는 대구기업명품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전시판매장, 대구경북 상생장터, 군위전통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에서 가격할인과 사은품 증정, 노래자랑, 경품행사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동행축제가 중소·소상공인분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이루어지는 동행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 치맥페스티벌(8.30~9.3.), 대구 우수시장 상품전시회(9.8.~9.10.), 대구웨딩 페스티벌(9.15~9.16.),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9월 마지막주) 등 9월에 열리는 지역 축제·행사와도 연계해 동행축제 붐 확산 및 소비촉진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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