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신청사 이전 논란, "국회의원들의 중재"로 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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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0-09본문
상주시 신청사 이전을 둘러싼 찬반 갈등이 국회의원들의 중재로 극적으로 타협됐다.
9일 임이자 의원 사무실에서 찬반 양측의 대표와 임이자 의원, 김종태 전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등이 참석해 100분간의 토론과 양보를 통해 합의에 이르렀다.
합의 내용은 범시민연합이 주민소환과 고소건을 모두 철회하고, 강영석 상주시장이 시민 갈등을 야기한 점에 대해 사과하며, 향후 주요 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들과 충분한 공론의 장을 만들어 줄 것이라는 것이다.
한편 임이자 의원과 김종태 의원은 “상주시의 발전을 위해 더 이상의 갈등을 이어가서는 안된다는 큰 명분에 뜻을 함께 하며, 오늘의 화합으로 정말 힘들었던 4개월 간의 치열한 갈등과 대립이 해소되고, 모두가 협력하여 상주발전을 위해 매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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