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K-푸드 세계화 선도 육성"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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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9-19본문
2024년 수출 10억 불 목표,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안동소주 세계화 추진,
경북도는 19일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수출 10억 불을 달성하고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육성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도는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현재가 세계시장 진출의 적기라고 판단하고, 수출 농식품 생산 기반 강화, 수출 프런티어 기업 육성, 수출 농식품 안전성 제고 지원 등의 정책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특산물인 안동소주의 우수성을 부각하고 세계 주류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품질 인증제 및 등급 기준 마련, BI 개발, 공동 주병 개발, 세계주류박람회 참가,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의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해외에 직접 나가보니 한류 열풍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특히 K-푸드가 그 중심에 있을 정도로 한국 농식품의 인기가 좋다”면서, “농식품 수출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계를 휩쓸고 있는 K-푸드 열풍을 우리 경북이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022년 8억 2천만 불을 기록한 농식품 수출이 지난 10년간 3배 정도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이 12%에 달하는 등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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