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과 "지방보조금 투명화" 조례안 발의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10-20본문
경북도의회는 20일 임시회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과 지방보조금 투명화를 위한 두 가지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배진석 의원(경주, 국민의힘)은 경북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권고하는 조례안을 제출했다.
배 의원은 이를 통해 일반기업과 경쟁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남영숙 의원(상주1, 국민의힘)은 지방보조금을 지원받는 시설과 단체 등에 예산금액, 지원목적, 보조사업자 등의 정보가 표시된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하는 조례안을 제출했다.
남 의원은 이를 통해 도민들이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지방보조금 사용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 조례안은 각각 교육위원회와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하였으며,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jil.net)
- 이전글대구시의회 "출산장려 조례안 등 41건 의결 후" 임시회 폐회 23.10.20
- 다음글경북도의회 "안동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이국현 교수 능력" 검증 23.10.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