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경북 매력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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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0-13본문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K-한류를 선도하는 경북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오렌지 카운티에서 열린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해 개막식을 축하하고 도내 기업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도 참석해 한민족 최대 경제행사로 다양한 분야의 한인 경제인들이 모여 상호협력과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
특히 Petra Group의 Peter Chonge 대표와 영덕 대게간장 제조업체인 ‘㈜더동쪽바다가는길’의 홍영의 대표가 10만 달러 계약 체결한 것을 비롯해 옴니트랜스(OmniTrans)사와 지상뉴매틱(주) 8만 달러, 브이스페이스 4만 달러 등 첫째 날 총 22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체결해 미국 현지 시장으로 본격적인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통해 천년 신라의 멋과 역사를 체험하고, 친환경 철제강판에 구현된 몽유도원도, 인왕제색도 등 명작 회화를 감상했다.
도는 총 25개 사가 참가해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바이오, 벤처기술 스마트산업, 전자,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했으며 현지 바이어와의 열띤 상담으로 첫째 날에만 22만 달러의 계약성과를 거두는 등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메타버스 콘텐츠와 문화홍보체험관, 포스아트 특별전을 통해 신라시대 향가 ‘헌화가’와 조선 회화작품 등 경북의 문화유산과 예술을 해외에 널리 알렸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대회는 경북의 맛과 멋을 세계에 제대로 홍보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상품과 문화, 식품을 통해 K-한류를 선도하는 경북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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