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뿌리산업 디지털 전환 기반구축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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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1-02본문
구미시와 성주군에 금형과 열처리 분야의 DX 플랫폼과 장비를 구축한다,
경북도는 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미래기술선도형 과제 중 하나인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전환)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8억원(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구미시와 성주군에 마련하고, 뿌리기업들의 제조공정 혁신을 지원해 지역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구미시는 금형 분야, 성주군은 열처리 분야의 거점지로 선정되어 각각 고효율, 저비용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위한 DX 플랫폼과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뿌리기업들에게 디지털 전환 컨설팅, 공정지원 및 평가지원, 시제품 제작 및 지식재산권 출연 지원 등을 제공하고, 뿌리산업 공정별 대표 모델 구축, 산·학·연 역량 교류회 등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뿌리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뿌리제조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 사업은 뿌리산업 기반의 디지털 전환으로 제조업 근간인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구미시와 성주군의 협력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j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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