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공공기관 2차 이전 대비 경북혁신도시 발전"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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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0-31본문
경북도의회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대표 최병근 의원)는 지난 29일 김천대학교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한 경북혁신도시 개발계획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했으며, 현재 이전 완료된 기관과 예정된 기관의 정주여건 개선과 기관 간 협력네트워크 확대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상으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총 9개 기관이 예상되며, 이들은 경북혁신도시의 산업육성과 인력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들이다.
또한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경북혁신도시의 인프라와 복지시설을 개선하고, 교통·통신·의료 등의 서비스를 강화하며, 주민들과 공무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공공기관 2차 이전으로 인해 증가할 인구와 근로자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주거용지와 상업용지를 확보하고, 임대주택과 공공주택을 적절하게 조성하며, 학교와 유치원 등의 교육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경북혁신도시의 산업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재 이전 완료된 기관과 예정된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대학과 연구소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지역 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해야 한다.
최병근 대표의원은 “경북혁신도시는 김천혁신도시가 아니라 경북혁신도시인 점을 강조하고, 경북혁신도시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하고, 현재 이전 완료된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경북혁신도시가 지역 전체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정책 발굴과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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