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 총력 > 정치/행정

경주 문무대왕릉 정비, 양성자 가속기 성능 확장 등 14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설명,

“마지막까지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해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강조,

주낙영 경주시장이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며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주 시장은 지역현안사업과 밀접한 국회 상임위원회 의원들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예산반영 협조를 구했다.

이번 행보는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으로 풀이된다.

특히 국회를 방문해 문화체육관광위 김승수 의원, 행정안전위 박성민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홍석준 의원, 환경노동위 김형동 의원, 국토교통위 김두관 의원을 만났다.

이에 경주시가 추진 중인 핵심사업인 경주 문무대왕릉 정비, 양성자 가속기 성능 확장 등 14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공감대 형성에 공을 들였다.

한편 주낙영 시장은 “정부예산안에 지역예산과 신규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행정력을 집중해 예산안이 확정되는 마지막까지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공조해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