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국회 방문 국비사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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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1-20본문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이 20일 국회를 방문해 대구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이 의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양금희 의원을 비롯해 윤재옥 의원, 이인선 의원, 김상훈 의원, 강대식 의원, 김승수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6명을 만나 대구지역의 10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국비 추가 반영을 집중 건의했다.
이번 건의한 10개 사업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 ▲군위 화수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지능형 반도체 개발·실증 지원 ▲모빌리티 실제환경 모사 전자파 장애 평가시스템 구축 ▲대구글로벌웹툰센터 조성 및 운영 등으로, 시민생활과 밀접하거나 지역의 첨단산업 혁신에 필요한 사업들이다.
이외에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만나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의 연내 국회 통과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깊이 공감하며, 달빛고속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당 차원의 총력을 부탁했다.
한편 이만규 의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비 확보에 힘을 보태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만남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도 재정 여건이 어느 해보다 어렵겠지만, 오늘 건의한 현안 사업들은 대구의 미래를 위해 미루거나 양보할 수 없는 사업인 만큼,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p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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