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한의약 중심 "2023 K 메디웰니스 Pre-Festa" 성황리 폐막 > 정치/행정

2024년에도 다양한 웰니스 의료관광 사업 추진할 계획,

대구에서 열린 케이-메디웰니스 프리-페스타, 1만 1천여 명의 관심을 끌다

대구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 '2023 K-MediWellness Pre-Festa’는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신개념 웰니스 관광 행사가 국내외 방문객 1만 1천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페막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와 연계해 한의약과 대구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행사장에서는 한의 진료, 한약재 시음, 다도체험, 전통주 만들기, 스머지 스틱 만들기 등 한의약과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중국, 대만, 베트남, 몽골, 미국 등에서 온 의료 연수자와 바이어 400여 명이 K-Medicine을 직접 경험하고, 한의약의 효능과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한약재 플랜트월과 인삼꽃과 한약재로 장식된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한방네컷 포토서비스를 통해 한의약을 테마로 한 독특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으며 포토존은 MZ세대를 비롯한 많은 방문객들이 SNS에 공유하며 화제가 됐다.

대구시 의료산업과 권건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의약과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K-mediwellness가 대구의 특성을 살린 미래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내년에도 웰니스 의료관광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