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대구방문, 다가오는 총선 대비 "진정한 정치인으로 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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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2-06본문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6일 남구의 한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위해 방문해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 가능성과 대구·경북 지역의 정치적 상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안 의원은 다가오는 총선에 대한 이 전 대표의 정치행보에 대해 "이 전 대표가 신당을 만들더라도 성공 가능성은 더 낮게 보며 신당에서는 당선자를 낼 가능성은 희박하며 무속소으로 혹시 출마를 하더라도 당선 가능성은 낮을 것 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기현 대표와 혁신위원회 간 갈등에 대해서도 "당 대표가 만들고 전권을 주겠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서로 타협할 수 있는 안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파국을 맞이할 수 있다" 고 전했다.
안 의원은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질문에서는 "총선에서 이기고 1당이 되려면 국정기조의 대전환과 사람들이 감동할 만한 인재들을 발굴하려는 노력과, 건강한 당정관계를 새로이 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구·경북을 포함한 영남권 3선 이상 중진들의 수도권 험지 출마론에 대해서는 "중진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실력대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으로 공천하는 것이지 누구와 친하다거나 선수 위주로 공천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정치무대에서 "물갈이"라는 용어는 선거때마다 등장하는 단골 메뉴이다 하지만 이 용어는 제도,문화,관행을 바꾸는 것을 의미하지만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은 변화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현실을 보면 "물고기 가리기 가 일어나고 있다 지저분한 물은 그대로 두고 일부 물고기만이 살아남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고 전했다.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많은 유권자들이 기존의 정치인들 보다 새로운 인물을 있음에도 불구하고 큰영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국회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과 연결돼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안철수 의원은 "용어의 정확한 선정에도 불구하고 실제 행동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 언론이 지적하고 잘못된 관행을 바꿔야한다" "국민들은 진정한 물갈이 해야한다"며 다가오는 총선에 대해 중요한 이슈가 될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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