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연속성 산업단지 공급 "경산5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 정치/행정

경산시는 20일 '경산5일반산업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신규 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과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이미 조성 중인 산업단지의 준공 시점이 도래됨에 따라 연속성 있는 신규 산업단지 공급을 위해 지난 7월 착수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경산5일반산업단지 후보지는 유치업종 선정, 경제적 타당성,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성원가(산업 용지 분양가)가 인근 산업 단지 실거래가 보다 대략 30% 정도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산5일반산업단지 조성은 기존 산업 단지와 연계된 산업 단지 조성으로 지역산업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및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향후 국토교통부와 경상북도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사업시행자를 정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