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출마 선언 > 정치/행정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19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22대 북구을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30년의 공직생활과 기업 최고경영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출산과 지역 불균형의 국가 위기를 극복”하고, “신공항과 금호강의 중심도시 북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전 부시장은 출마선언에서 "저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공정한 제도를 뜯어고치고, 지역과 시민은 무시하고 중앙당 문간만 들락거리고 지도부만 기웃거리는 지역의 정치문화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 시민의 힘으로 일어나고, 대구 시민이 나아가 국민을 위해 하는 참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앙정부에서 지방재정을 총괄했던 재정전문가로서의 경험과 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강화하고, 국가 존폐의 문제인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MICE 산업의 선도기업인 "(주)EXCO의 최고경영자"로서 경영혁신을 통해 역대 최고 경영실적을 올렸으며, '2022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에서 경영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재직 시에는 뛰어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지역의 유력언론사로부터 역대 최고 부시장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고 자부했다.

그는 북구을 을, 신공항 시대를 맞아 대구의 관문 도시 (gateway city), 수려한 금호강의 수변도시(waterfront city), 칠곡경북대학병원 중심의 의료산업도시 (medical industrial city), 이전 후적지 (예정)의 기업 중심 미래도시(enterprise-oriented future city) 건설로 북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시 행정부시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구시정과 중앙정부에서의 경험과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 힘 정책본부 지방분권정책위원장을 역임해 대구시와 북구의 현안에 가장 밝고 대구시, 북구청, 중앙정부와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북구을 발전의 최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 공직자, 대학교수, 기업CEO’ 를 역임한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권자인 시민은 바라보지 않고 오로지 중앙당만 바라보는 구태 정치를 청산하고, 정치 혁신을 갈망하는 대구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발전과 혁신을 바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길 전 행정부시장은 대구, 250만 시민과 함께 30년간 동고동락한 삶의 현장 대구에서 시민들과 함께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생산적인 정치, 경제적인 정치, 시원시원한 혁신정치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