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포용적 여성친화도시 전기차 보급확대" 방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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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2-18본문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 혁신·성장 포럼’은 지난 15일 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영애 의원이 제안한 ‘대구시 여성친화도시 정책평가를 통한 개선방안 연구’와 류종우 의원이 제안한 ‘대구시 전기차 보급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및 대응전략 연구’ 등 2건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계명대 여성학연구소 정숙정 전임연구원은 각계각층의 참여와 안전을 보장하는 포용적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양성평등 전담인력 확보 및 성평등 전문관 제도 도입 등을 제안했다.
이영애 의원은 “여성친화도시 연구에서 타 지자체 및 국외 우수사례를 토대로 적용 가능한 정책을 확인해 본 것이 의미 있다”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역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을 모든 주민이 누릴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정책연구원 김수성 연구위원은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소방안전가이드와 사업용 자동차의 차령연장과 관련한 조례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폐배터리 산업 육성과 친환경자동차 정비 인력 양성 등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류종우 의원은 “전기차 보급확대를 위한 대응방안이 단계별로 잘 제시됐고, 오늘 연구결과를 활용해 대구시의 전기차 보급과 관련한 미흡한 점들을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옥 의원은 “이번 정책연구용역들은 개선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며, “연구기관이 제안한 여러 방안들이 연구로만 끝나지 않고 대구시 정책에 반영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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