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모두가 행복한 산림복지 산림르네상스"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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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1-04본문
경북도는 4일 산림을 활용해 도시숲·정원, 숲길 조성, 산림복지 확대와 국립기관 유치, 녹색도시 우수사례 선정 등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산림복지를 위해 총력을 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은 도청신도시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9.2ha 규모에 조성됐으며 산림청 주관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 도시숲"에 선정됐다.
천년숲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의 산림분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승인을 받아 30년간 약 195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변화에도 대응하고 있다.
경북 지방정원 1호로 등록된 경북천년숲정원은 사업비 137억원을 들여 경주 남산 자락에 위치한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내 33ha의 규모로 조성했다.
경북도는 도시숲 16개소 95억원, 기후대응 도시숲 12개소 124억원, 도시바람길숲 1개소 20억원, 실외정원 4개소 20억원 등 녹지공간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의 산티아고길’이라 불리는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까지 조성하고 있다. 경북 구간은 116억원을 투입해 6개 시군(영주, 상주, 문경, 예천, 봉화, 울진)에 걸쳐 275km로 조성된다.
경북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지원 공모사업에 복지시설 나눔숲 5개소, 무장애나눔길 3개소, 무장애 도시숲 1개소 등 총 9개소가 선정되어 기금 43억원(총사업비 62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 녹지공간은 도민들에게 힐링 명소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심 열섬 완화 효과까지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으로도 매우 중요해 도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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