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유럽 방문 미래 핵심 신산업 연계" 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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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5-19본문
포항시의 이강덕 시장은 미래 신성장사업 육성 및 핵심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럽을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농·수산 등 미래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사업 선진 국가와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등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가장 먼저 덴마크 에너지청을 방문하여 북유럽권 국가들의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청취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투자로 건설돼 운영 중인 미들그룬덴 해상풍력단지를 방문한다.
특히 덴마크 어업인협회와 우리시 어업인단체와 교류하여 해상풍력 조성의 과정과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한다고 전했다.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과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방문도 진행해 현재 포항시에서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CIP/COP 본사를 COP코리아 대표와 동행 향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세계 최대 풍력터빈 회사인 베스타스를 방문 예징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유럽 최대의 수직형 스마트농장인 덴마크 노르딕 하베스트를 방문하여 선진 농업기술을 눈으로 확인할 것이다.
또한 포항시와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 중인 노르웨이 닐슨윌릭슨사 스마트 양식장과 가공공장을 찾아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르웨이 전기차협회를 방문해 현재 국내외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한 대응과 향후 유럽권 국가의 배터리산업 전망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 주력산업으로 성장 중인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는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방문단은 정부와 민간주도로 전기차 보급률 세계 1위(23년 기준 83%)로 정책 지원에 힘쓰고 있는 노르웨이도 방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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